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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나

블러드레인-movie

by 노란갈매기 2007. 11. 9.

무려 2년동안이나 묵혀놓고 있다가
블러드레인 II 가 나왔다는 얘길듣고 겨우 본 작품

악평이 자자한것처럼 최악의 영화다.
도대체 이런걸 만든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

게임 블러드레인에 먹칠을 하는
이런 영화를 만든 우버 볼을
지구끝까지라도 쫓아가서 처절한 x집을
날리고 싶은 마음뿐이다.
(2편까지 우버 볼이 만들었다. 미칠노릇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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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장대하나 내용은 지루하다
시작에 속지마라
그나마 1편은 시작편이라 제작비라도 많이 지원해서
세련미를 더하지만, 2편은 제작비도 깎여 완전 비디오 영화수준이다.

툭툭 끊어지는 흐름
생뚱맞은 액션
전혀 액션같지 않은 액션
주인공 크리스티나 로켄의
연기력 부재도 한몫하고

차라리 T-X로만 기억에 남는것이
나을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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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은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T-X때와 완전 다른..
같은 사람맞아?
게임의 레인과도 너무비교되는... 안습이 따로없다

주인장이 언급했는지 모르겠지만,
주인장은 특이한 영화를 좋아한다.
B급 호러물을 좋아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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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많은 영화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코믹북스 팬텀에서는 주연으로도 등장했던,
이름이 뭐였더라.. 아~ 몰라.

그런데 이 작품은 B급 호러물 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쓸데없는 잔인성의 난무와 그나마도
잔인함의 극치가 아니라 어설픈 잔인함에
도저히 눈뜨고 못봐줄 형현이다.

도대체 이런 영화에
미쉘 로드리게즈는 또 왜 출연했는지 모르겠다.
(비교적 좋은 작품으로 잘 골라가던데
여기는 왜 나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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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사냥꾼 3인방
보다시피 각 영화 조연으로 낯익은 얼굴들..

배경은 뱀파이어가 왕성한 활동을 했던 중세시절
반인간 반 뱀파이어의 혼혈 태생인 레인은
인간 어머니를 죽인 뱀파이어 아버지를
죽이고자 복수의 칼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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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심의를 거쳐 적당한 스샷 잡느라 정말 고생했다.
주제가 뱀파이어인만큼 이런 퇴페적인것도 나온다.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뱀파이어 헌터들도
레인을 도와 그 복수극에 참가하고
더불어 인간사회를 뱀파이어로 부터 지켜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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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뱀파이어는 소각해야
뒷끝이없다.

게임 블러드레인이 서부시대와 2차대전으로부터
시작한것에 비해 영화는 중세시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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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한 모습은 뭔가?
마지막 장면을 그동안의잔인한 장면을 집대성해 보여주는 씬에
나온다. 뭐야? 왜 보여주는거야? 그걸 또?

난 시간 정말많다.
인내심이 최고다.
진정한 블러드레인의 팬이다
크리스티나 로켄의 가슴이 보고싶다 라면
보기를 권한다. ㅡㅡ;

그렇지않으면 관둬라. 정신적 쇼크사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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