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에는 영화의 줄거리와 재미요소가 포함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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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판 포스터와 외국포스터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역시 국내보단 해외버젼이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
둠스데이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한다.
28일후 + 에이리언 + 글래디에이터 + 매드맥스
포스팅하면서도 이렇게 난감해보긴 처음이다.
B급 영화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메이져급도 아니고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 ㅡㅡ;
영화가 시작되면 28일후에서나 볼수 있었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 확산과 통제
탈출, 사살등의 아비규환이 나타난다.
영화의 소재가 떨어진건지 요즘 바이러스에 의한
인류멸망이 많이 다뤄진다.
주인장은 항상 이렇게 얘기한다.
의학은 발전하는게 아니라 퇴보하는것이라고.
여기부터 당혹스러워 진다.
28일후의 마지막 작품인 28개월후 의 미리보기 쯤으로 생각했으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에이리언 필의 이 등장은...
NPC 타고 차단벽 넘어 들어가 NPC타고 쫓기는 전투씬
수십톤짜리 NPC에 화살에 뚫려버리는 유리창은 이 뭐야~?
그래 거기까진 그냥 봐줄만 했다.
뭐 그럴수도 있지 않은가?
그런데 바이러스의 전염속에 살아남은 집단은
광기와 폭력만이 난무하는 식인 집단이고
면역자 색출에 투입된 대원을 죽이면서
그 시체를 살짝 구워 시식을 하신다.
뭐니?
그나마 육덕진 몸매를 가진 이 여자 보는게 낙
그런데 왜 애들 복장이 하나같이 저 모양이니?
아무리 아비규환속에서 살아남은 집단이라고 하지만
기본적인 복장은 좀...
보고 있음 어떤 영화가 생각나지 않나?
그 점은 일단 여기선 넘어가자.
깡마르신 우리 여주인공과
육덕진 몸매를 가진 단역과의 한판 승부!
결과야 육덕진 아가씨가 패하지만...
여차저차해서 탈출한 일행..
근데 뭐야 이건 또?
아비규환 속에서 살아남은 도 다른 집단은
중세 유럽으로 되돌아갔다,
갑옷과 활, 창, 칼로 무장하고 셔우드 숲을 누비는
로빈훗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
내 인내심 테스트 하니? ㅡㅡ^
게다가 여주인공을 결투장으로 몰아넣고 나타나는
갑옷의 전사는...
이거 글래디에이터에 아냐 완전히?
역시 여차저차해서 탈출한 일행
영국의 자존심이었던
벤틀리도 도로를 질주하는 씬으로 바뀌고 나타난
인육을 먹는 집단.
아 뭐야~ 매드맥스잖아!!!!
(모르는 젊은이들을 위해. 멜깁슨 주연의 영화다.
핵전쟁 이후 인류의 모습을 다룬 영화다.)
감독 왜이러니. 하나만 하자 제발 좀.
삼륜차 앞의 저 까만 놈 보이는가?
어느 게임인가 영화인가에서 자주 본 놈 아닌가?
정말이지 이 영화는 대책도 안서고 왜 이걸 만들었는지 조차
의구심이 들게 만드는 영화다.
킬링 타임용이라고 하기에도 부족하고
그렇다고 B급 영화라고 하기엔 적당한 세련미가 있고
도무지 난감한만이 있는 영화다.
그냥 1편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인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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