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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본분은 창닫기 하세요
60~70년대태생이후 80년대 태생들을 거치면서
당당히 미드역사의 대를 이은 작품 X-file
그래서 10년만의 귀환은 더욱더
X-file 팬에게 궁금증과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그 긴 기다림에서 얻을수 있었던거라곤
멀더와 스컬리 모두 FBI에서 짤렸다는것과
멀더는 백수 생활에 궁핍한 삶을 살고있고
스컬리는 의사로 돌아가 환자치료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더욱이 아만다 피트의 상상할수 없는 진지한 연기는
주인장을 더욱 혼돈으로 몰아넣고...
이번작은 그냥 에피소드의 극장판이라고 치부해야겠다.
개연성은 찾아볼수 없는 이름만 X-file을 달고 나온
그래서 처절한 실패가 예상되는 그런 작이다.
너무나 매니아틱한 작품이지만
평이한 내용에 일반 관객도
그렇다고 X-file 매니아층의 지지도 받을수 없는
이런 애매한 작품은 정말 난감하기 그지없다.
영매를 통해 장기 밀매 조직을 잡는
스토리는 다른 영화라면 새롭지만
X-file 이라는 타이틀 아래에서는 너무도 평범한
수준이 되버린것이다.
X-file 이라는 너무도 큰 타이틀이 붙었기에
그래서 소재가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이고만...
10년만에 돌아온 X-file 이었지만,
X-flie 팬이나 일반관객 모두에게
좋지않은 작품으로 남게된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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