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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캐스트&디스플레이

하비마스터 F-111A 474 TFW 429 TFS 1972 Thailand

by 노란갈매기 2011. 2. 7.


Hobby master 의 2010년 10월신제품 F-111A 아드바크다

역시나 그렇듯 국내엔 수입이 되지않고 품절모드로 슬슬 가는 판국이라
배송비의 부담을 지고서도 구입을 했다.

F-111 이 워낙 덩치기체라 다이캐스트 역시 한덩치와 무게를 자랑한다.
보시다시피 박스만 해도 30cm를 가뿐히 뛰어넘는 거대박스



기체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기체로 실기체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태국주둔 게다가 F-111를 사용한 부대가 없다시피 하니까 검색만 해도 나오니
정보의 홍수에 쥔장까지 뛰어들 필요는 없지않은가?




겉박스만 단순히 30cm를 넘어가는게 아니라
내용물도 그 크기를 넘어간다.
부담스럽게 큰 물건



고속저공침투기답게 기체하면은 검은색도장이다.
어둔 밤하늘에 고속으로 접근하면 이 도색말고는 당연히 다른도색은 불가능



부담스럽게 큰 수직미익
앞으로 튀어나온 주둥이
이게 이 녀석의 특징이다.



F-111의 괴기스런 구도샷
희한하게 F-111은 이 구도에서 찍으면 상당히 괴기스런 모습으로 나온다.
캐노피가 닫혀있는 상태지만 저기서 캐노피까지 오픈되있음 그야말로 우주병기 모양




이녀석이 오면 꼭 찍으리라 생각했던 샷
숫고양이와 떡대비교

등빨은 숫고양이지만 키는 개미핥기 승이다.




숫고양이가 나오기전까지 떡대의 최고봉을 자랑하던 팬텀도
이 녀석 앞에선 애송이

도대체 뭐냐 넌
어떻게 저런 크기로 함재기를 하겠다고 나선거냐?!!




무장은 증가연료탱크와 Mk 폭탄뿐
그래서 해외에선 이 녀석보단 호주공군의 F-111G 버젼이 인기가 더 많다.
GBU 레이져유도 폭탄무장이 들어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쥔장도 호주공군 60주년 기념도장이 되어있는 날으는 돼지 버젼을 구입할까 고민하다
결국 팬텀과 구색을 맞추기위해 월남전 도장으로 구입했다.



조종석 티테일은 늘 그렇듯 스티커로 적당히 마무리했다.
없는거보단 낫고 보기흉한 편은 그래도 아니다.




이 구도샷은 찍을때마다 틀려서..
아무래도 좀 더 찍어봐야겠네.




엔진부 샷
인젝션 키트와 비교하면 디테일은 떨어지지만
다이캐스트라는점에서보면 훌륭한 디테일이다.




가변익 지체는 뭐니뭐니해도 이런 날렵한(?) 모습이 제일 아닐까?
떡대를 자랑하는 녀석도 이렇게 삼각날개형태로 해놓으면
꼭 날아다니는 화살촉 같은 느낌이다.

하비마스터의 품질은 사진에서도 확인할수 있듯이 좋은 품질이다.
하지만 아쉬운게 있다면 수평미익 가동이나
에어브레이크등의 가동이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드래곤이나 위티 경우 에어브레이크, 방향타등 가동기능을 제공하는데
하비마스터는 모두 고정이다.

하비마스터가 2011년 4세대 전투기 F-15, F-16, F-18 을 
출시하겠다는 공식선언을 하면서 해외포럼이 상당히 들끓고 있다.

4세대 전투기는 이미 대부분의 다이캐스트 회사에서 출시를 했고
경쟁도 치열한 부분이다.
다이캐스트 회사들이 그런 부분에서 가능한 겹쳐지지 않도록
제품을 출시하는 형국인데
과연 하비마스터가 어떤 형태로 제품을 내놓을지 궁금하다.

퀄리티만으로는 이미 메리트가 없는 부분이니
가동기능을 넣은 제품르 출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