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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캐스트&디스플레이

다이캐스트 입문예정자들을 위한 간략설명서 part I

by 노란갈매기 2011. 2. 28.

키덜트 취미를 가진 쥔장이 이 취미분야에 있으면서 항상 느낀것이 바로
커뮤니티와 정보의 부족이었다.

아는놈만 알아서, 하고싶은놈만 알아서 해라 라는식의 활동으로
현재 키덜트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그들만의 활동으로
동 영역내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할 뿐
새로운 마니아 형성을 기반으로 한 키덜트 저변 확대등의 성장노력이 전무했다.

특히나 다이캐스트 분야는 더욱 그렇다.
해외의 잘 발달된 다이캐스트 커뮤니티 포럼들에 비해
국내는 열악은 커녕 그 존재조차도 희미하다.

그래서 조금이나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갖는
입문 예정자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해 보고자 한다.

하지만 다이캐스트 분야도 꽤 넓은만큼
쥔장의 관심분야인 밀리터리(군장비)분야 그중에서도 특히 군용기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서론이 너무 거창하고 길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다이캐스트란 무엇인가?
공업분야에서 사용하는 하나의 생산방식으로 원형틀(금형)을 만들어
그 안에 쇳물을 부어 압력을 가해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다이캐스트 모형은 바로 이런 생산방식을 이용해 만드는것이다.

다이캐스트 무엇이 좋은가? 
기본적으로 원재료가 금속이다보니
다른 재료에서 느낄수 없는 실중량감이 있다.
단순히 무게추등을 넣어 형성하는 중량감과는
완전히 다른 중량감이다.

차가운 금속이 주는 촉감
자동차, 비행기는 금속으로 만들어진다.
다이캐스트 역시 금속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차가운 금속촉감이
다른 재질의 모형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을 준다.

다이캐스트는 완성된 형태로 판매된다.
물론 조립형태로 판매되는 제품되 있지만
단순 조립일뿐 기본적인 형태는 채색과 조립이 완료된 형태다.
제품을 구입하면 그 상태로 전시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움직임이 가능하다.
큰 움직임은 아니지만 핸들, 도어등의 움직임이 가능하다.
고급제품은 더욱 더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다이캐스트 종류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를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프라모델처럼 매우 다양하다.
자동차, 중장비, 군장비, 배, 로봇등 구현 가능한것은 모두 다 있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해외 사정이다.
국내는 크게 자동차, 로봇, 민항기(여객기), 밀리터리(군장비)로 나뉜다.

다이캐스트의 크기
실물을 축소해 제작하는 모형이기에 제조사별로 다양한 사이즈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자동차의 경우 1/12, 1/18, 1/24, 1/43, 1/64
민항기 1/200, 1/400, 1/500
밀리터리 1/18, 1/32, 1/35, 1/48, 1/72, 1/200등으로
사이즈가 존재한다.

다이캐스트를 접하다보면 매니아들과 브랜드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사이즈가 있다.
그 사이즈가 기준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동차 다이캐스트
다이캐스트 분야에서 단연 제일 큰 분야는 자동차 분야다.
국내 다이캐스트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었을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렇기때문에 제품을 구하기도 가장 수월하며
중고시장도 가장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
정보 또한 구하기 가장 좋은분야이기도 하다.

국내 자동차 다이캐스트의 대표적인 브랜드는(made in korea를 의미하는게 아님)
AUTOART(오토아트)와 MAISTO(마이스토)가 있다.

오토아트는 좋은 품질로 자동차 다이캐스트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이고
마이스토는 품질은 떨어지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다이캐스트를 즐기려는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그외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입문예정자들을 위해 가장 널리 알려진 브랜드만으로 정리 한다.  
 
민항기 다이캐스트
자동차 뒤를 이어 뒤늦은 각광이지만 No2 자리를
확고하게 잡고있는 분야다.
민항기(여객기)라는 특성상 자동차처럼
화려한 도장과 실기를 가질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DRAGON(드래곤) HERPA(헤르파) HORGAN WINGS(호간)정도가
각광받는 브랜드다.

밀리터리 다이캐스트
층이 얇은 분야지만
그런데로 접할수 있는 분야다.
여기서는 전체적인 설명을 하고
앞서 말한데로 쥔장의 관심부인 전투기 분야는 part II에서 별도로 다루겠다.

밀리터리는 DRAGON(드래곤), UNIMAX FORCES OF VALOR(유니맥스), TAMIYA MASTERWORK(타미야)
HOBBYMASTER(하비마스터), 21st CENTURY TOYS(21세기 토이즈) 정도로 나뉜다.

드래곤은 앞서 설명한것 처럼 조립식프라모델 분야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다이캐스트 분야에서도 입지가 큰 업체이고
타미야 역시 드래곤과 같이 입지가 큰 업체이다.
품질면에서는 타미야 > 드래곤 순으로 평을 하는 매니아가 많지만
타미야 경우 국내엔 몇 안되는 제품을 출시했고 그나마도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하비마스터 > 21st > UNIMAX 순으로 품질을 매길수 있다.
21st 경우에는 1/18의 대형사이즈 제품이 국내에 소개되어있다.

part II 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