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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캐스트&디스플레이

하비마스터 비행장 디오라마 세트

by 노란갈매기 2011. 1. 14.


그라운드 포일(에어필드 타맥)을 찾아서 인쇄를 하려고 했지만

마땅한 프린터를 찾을수도 없고 만족할만 퀄리티의 인쇄도 힘들고

결국 울며겨자 먹기로 구입한 하비마스터제 배힝장 디오라마 세트다.

보다시피 판만 있음 집에서도 그냥 만들수 있는것이기도 하다.

넓직한 아크릴 판 사다가 아트 나이프로 줄 그어주고 먹선 살짝 넣고

적당한 베이스에 얹어놓으면 되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구성품을 좀 넣어줬다.

사진상엔 없지만

서있는 포즈 파일럿
앉아있는 파일럿
바퀴 고임목이 들어가 있다.

물론 사진에 있는 제품들도 들어가 있고
(팬텀은 별도 구매에요~)


발전기와 테스트기는 모두 다이캐스트다.
굴러다니는것이 꼭 핫휠 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노란색 전기선은 정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일반 전기선에 스프링을 넣어 만들었다.

스프링은 하비마스터가 아주 넉넉하게 넣어줘서
여러개를 만들고 남을 양이고.

다른 디오라마 구성시 노란색 전선 사다 동일하게 꾸며봐야겠다.



그런데 이 베이스의 문제가 있다.

PVC와 도색 제품간의 간섭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경우를 자주 봤는데
이 제품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생긴다.

어떤 현상인가 하니
PVC류의 고무 타이어를 바닥판이 녹여 바닥에 붙여버리는 현상이다.
이게 천연 고무가 아닌 인조고무에게 나오는 문제인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중

벌써 바닥에 붙어서 때어낸곳은 자국이 남았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