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인 안전은 OK 한국인은 나몰라라
경향신문 3월 31일자 기사제목입니다.
내용은 현대차 미국법인 홍보문구를 통한 이중적 행태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사원문내용 일부***
미국판 쏘나타 홍보문구에는 ‘비용절감보다 생명 안전을 위해 에어백, VDC등 안전장치를 모두 기본장착했다’고 쓰여있다. (중략)
(홍보문구)
‘에어백 한개를 덜 장착하면 얼마의 비용이 절감될 지 현대는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4개의 에어백에 사이드커텐 에어백을 2개 더 장착한다면 측면 충돌시 45%의 생명을 더 구할 수 있다는 계산은 먼저 했습니다. 그것이 현대의 대부분의 차량에는 6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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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국에서의 옵션질 이미 진절머리날만큼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근데 저 홍보문구는 정말 열받게 만드는것이죠.
그래서 알려준 사이트에 접속 실제로 두눈으로 보기위해 갔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로딩된 플래시 광고를 보는순간...
모니터에 대고 이정도까지 욕해본건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무슨 플래시 광고였는지 캡춰 올려 보여드립니다.
현대의 마인드 기준으로 본다면 우린
한국의 자동차 오너들의 생명은 옵션이군요.
사이드에어백은 해당 차종의 상급 그레이드에서만 살수있고,
저가형 차량은 아예 카튼에어백 자체를 달지도 못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 흔한 액티브헤드레스트조차 상위급 모델에만 장착해 달려나오는 실정이니...
뭐 비단 이 문제가 현대차 문제만은 아니지만,
이렇게 대놓고 내수시장의 자국민 무시하는 광고까지 내놓는거보면 정말이지...
게다가 아예 친절하게 한국어로 올려놔주었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일까요?
오늘 이 기사가 나갔으니
과연 현대차 홍보팀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저 홈피를 한국에선 접속 못하게 차단할까요?
아님 기사가 더 번지지 못하게 막을까요?
주인장은 그것도 궁금해서 몇일뒤에 한번 더 방문해 보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과 옵션질에 대한
공정한 내용 기재를 위해
다음 링크는 한국에서 옵션질기사 를 기재했던 일간지 기사 입니다.
기사 보시고 블로그 주인장의 대뇌망상인지 아닌지 직접 판단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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