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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1

스위니 토드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팀버튼 하면 빼놓을수 없는 수식어 혹은 단어라고 해야될까? 조니 뎁, 헬레나 봄햄 카터 이 둘을 빼고 팀버튼을 논하기란 단팥속 없는 찐빵이라고 해야 할 것 이다. 조니 뎁은 캐리비안 해적 때문에 모르는 사람도 알게됬으니 굳이 다른 설명 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아! 재미있는 한가지 사실을 붙이자면 플래툰에도 조니 뎁이 나온다는 사실 워낙 단역이라 잘 봐야 알수 있다는게 흠이기는 하지만 조니 뎁 과 플래툰 어딘가 어울릴듯 하면서 어울리지 않는 듯한 이 모습은... 주인장은 조니 뎁 보다 헬레나 봄햄 카터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 조니 뎁 만큼이나 팀버튼 감독 영화에 많이 출연했고 (그래서 지금은 가족이 된 배우자가 되기도 했고) 또 이런 분위기의 영화에 나무나도 잘.. 2008. 2. 21.
점퍼 편집의 영상학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 점퍼 스타워즈의 헤이든 크리스텐스와 사무엘 잭슨을 제하더라도 킬링타임용으로 하기에도 어딘가 부족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더욱이 헤이든 크리스텐스는 스타워즈를 너무 어릴때 찍은것인지 그동안 관리를 안한건지 얼핏보면 못알아볼정도로 나이가 들어버린것은 정말 당혹스런운일이고... 화면의 곳곳을 이동하는 주인공과 카메라 시점은 마치 크로버필드를 보는듯한 느낌마저 들고 너무어지러워 정신을 차리지 못할정도였다. (이는 주인장만 그런거일수도 있고...) 또한 사무엘 잭슨이 연기변신을 하지않겠다는건지 아님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겠다는건는 몰라도 그의 이런 변신은 그리달갑지만은 않다. 헤이든 크리스텐슨 역시 연기력의 변화가 없다는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특징일까? 물론 액션을 표.. 2008. 2. 17.
굿럭척 로멘틱 코메디 굿럭척 제시카 알바와 댄 쿡의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두 배우의 영화 그래서 그랬는지 미국 평론가들에게는 그리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 영화 그래도 박스 오피스 첫주에 2위에 올랐다고 하니 그럭저럭 성공한 샘 요즘 개봉하는 로멘틱 코메디가 모두 그렇듯 노출수위가 상당히 높은 영화다. 아마 이게 피넛츠 송 이후 그렇게 변화된 추세인거 같기도한데 미국시장에서도 신파조 스타일의 로멘틱 영화가 안나오는것도 한몫한샘이 아닐까? 2000년대 들어서서 국내에 개봉됬던 또는 음성적으로 소개됬던 로멘틱 영화를 보면 대부분이 이런 류 이다. 헐리우드도 이젠 신파조가 지겨워졌나보다. 다행이다. 국내 영화도 지겨운데 헐리우드거까지 그런거 봐야할 필요는 없지않은가? 더욱이 비싼 외화들여가면서 수입해오는건데..... 2008. 2. 1.
에반게리온 서 간만의 영화 업데이트 하지만 워낙 오래된 원작 에바라니... 에바에 대한 내용이야 워낙 많이 있으니 각설하고 이번 극장판은 음침하면서도 스산한 이미지를 더 강조하지 않았나 싶다. 검붉은 빛이 도는 LCL이라던가 야간전투신 노출이 오버되 음영으로만 보여주는 레이나 신지의 모습 버블 경제가 몰락하고 힘겨운 90년대 일본을 살아간 젊은층의 모습을 표현한 작이지만 이번작은 TV판이나 이전 극장판에 비해 그런 부분이 더욱 심해진듯하다. 이번엔 결말을 다르게 보여준다고 하는데 그럼 레이는 어떻게 되는건가? 2008.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