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4 다.
긴 외도 중에 간간히 RC로 돌아오기는 하는데
이 녀석은 솔직히 왜 샀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수도권에서 날릴곳도 찍을 영상도 별로 없는데
뭐하러 산건지...
RC 비행기도 날릴곳이 마땅치 않아 몇번 비행 못하고
구석에 방치되 있는데 말이다.
스케일 RC로 갈걸 잘못해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각설하고
드디어 4세대에 이르러 디자인이 많이 세련되졌다.
기존 팬텀들은 그냥 말그대로 포장 박스에 불과한 모양이었으니...
이 스티로폼을 뭐라하던데 잊어버렸다.
기존 계란판 딱지에서 벗어나 실용성 100%의 충격흡수 포장으로 바뀌었다.
아니 가방이라고 해야 할려나?
이렇게 가방형식으로 잠금장치까지 있기 바뀌었다.
굳이 가방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다.
뭐 솔직히 다들 차 뒷트렁크에 넣어 다니니 애초에 가방이란걸 가질 필요도 없으니까.
팬텀3는 무광의 때가 잘 타는 거친 표면이었지만
팬텀4는 유광에 표면도 매끄럽게 바뀌었다.
아시아인들이 참 좋아할만한 색상과 디자인이다.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짐벌과 카메라는 100% 개선됬다.
일단 마그네슘으로 제작 강성도가 매우 향상됬고
일체형으로 되어 파손으로부터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졌다.
바꿔말하면 부서지면 수리비용 엄청나게 들어간다는거.
심플함의 극치다.
이 디지인이 좋다 쥔장은.
그러니 할베온이라 불리는 알페온 오너 아니겠는가.
문제의 추적기능용 센서
광학이미지 센서라 정확도 면에서 떨어진다.
쥔장도 잠깐 테스트해봤지만
일정 크기 이상이 되지않으면 무시하고 그대로 충돌한다.
발열부 제어를 위해 많은 방열구멍을 뚫어놨다.
더불어 팬 돌아가는 소리도 매우 심하고.
발열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이게 야외에서 날릴때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겠다.
야외의 작은 먼지가 안으로 들어가고 쇼트를 일으킨다면...?
황사의 나라 중국에서 그것도 충분히 검증해서 온거라 생각해야 될려나?
배터리는 매우커졌다.
팬텀3 대비 10분이상 더 날수 있으니 아무래도 그만큼 커지는게 당연한거일거고...
배터리가 커진탓에 배터리 슬롯도 매우크다.
근데 이 배터리 부분이 뭔가 좀 이상하다.
어떤 사용자는 배터리 슬롯이 부드럽다고 하는데
어떤 사용자는 뻑뻑하다고 한다.
쥔장도 뻑뻑에 들어간다.
이건 뭐 있으나마나한 설명서
기본적으로 비행은 짧게 해봤는데
다른건 다 제외하고 추적기능에 대해서만 거론하겠다.
추적기능은 확실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아쉬운것은 광학센서이다보니 광학센서부분에 강력한 불빛이 비춰지는경우
한순간 추적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것처럼 보인다.
(자동차의 전조등 불빛을 받자 휘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은 쥔장의 생각이므로
다른 팬텀4 사용자들도 테스트를 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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