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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프라모델

해적군도(보물섬)

by 노란갈매기 2008. 1. 15.
추억의 장난감 시리즈 13탄
 
 
보물섬 특3호 해적군도
 
 
아마 프라모델계에서 이만큼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도 없을것이다.
일본제품으로 로보다치 라는 이름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솔직히 우리들이야
보물섬으로 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
 
정말 확인할수도 없을정도로 많은 시리즈가 나왔고,
발매되는 회사또한 무지하게 많았다.
복제품 발매는 서로 다른 회사에서 동일한 제품이 나오기도 했으니까.
 
이 제품 역시 역사가 깊은 녀석이라
제품이 나온 시대별로 박스아트도 달랐고, 설명서 또한 달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3호 해적군도다
이 시리즈를 모으다보면 특대1호의 구성품이
나뉘어져서 하위 시리즈로 나온것을 알수있다.
특대1호를 구입못하면 하위 시리즈를 줄기차게 모아도 된다.
하지만, 절대 완벽 구성이 될수 없다는거~
필수 요소인 특대1호 섬도 없으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스 측면의 자매품 광고다
특2호가 보인다. 토인군도인가?
워낙 보물섬 종류가 많다보니 모르겠다
문어가 여성이다? 아닌가?
특 2호 갖고싶다. 이 녀석은 생산량이 적은지 참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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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이 구한녀석은 보다시피 93년 제품
프라모델 전성기가 완전히 끝이나고
한국에 PC통신이 활성화 되었고, 인터넷이 태동하고, 건프라가 부활하던 시기 제품이다.
이때까지는 제일과학이 건재했다는 얘기이기도 하고...
사용연령 5세이상
5살도 만들수 있는 제품?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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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박스에 우겨넣다시피했는지 심하게 구겨져 있다.
하지만 다행이도 곰팡이등의 피해는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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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는 간단하다 만들게 많지 않다보니 저렇게 간단한 설명서가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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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및 놀이방법
그렇다 93년 그때까지도 프라모델은 장난감이었다.
사람얼굴을 향해 쏘지마시오.
애들은 왜 꼭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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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 구성 단촐한 설명서에 비해 런너 구성은 좀 많다.
하지만, 저게 모두 통짜라는거~
움직이는건 거희 없다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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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다.
아무래도 보물섬은 전사지보단 스티커라 제맛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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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디테일
저 디테일에 역시 속지마라.
겉모양은 저러나 조립하면 안맞는게 태반이다.
보물섬 시리즈중 너무도 흔한 1호 와 2호(보물섬 구성원들만 있는 제품)를 만들어 봤으면 알것이다.
좌우 동일한 모양의 손과 쩍! 벌어지는 몸통
색칠은 고사하고 만들다 혈압올라 쓰러질 녀석들이다.
 
하지마, 추억의 프라가 다 그런거 아닌가?
그때는 그런 녀석들 본드칠해가며 만들어 놓고
무궁무진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며 놀았던...
 
보물섬 시리즈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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