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프라모델
은하표류 비팜
by 노란갈매기
2008. 1. 14.
추억의 장난감 시리즈 11탄
비팜
역시 일본판 복제품인 비팜이다.
이 애니메이션의 가치관이나 깊이는 건담만큼이나 나름데로의 매력이 있는 녀석이다.
요즘의 박스아트는 정말 엉망이다.
아카데미는 박스아트에 신경을 전혀 안쓰고
일본 역시 밀리터리류를 제외한 메카닉류 박스 아트는 정말 엉망이다.
제품 자체의 질이 높아져 박스아트에 공을 들일 필요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겉포장이 이쁘면 더 좋은거 아닌가?
언제나 그렇듯 박스 옆면은 완성작과 함께 개발사가 들어있다.
설명서는 보다시피 단촐하다.
하지만, 나온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이 세련됬다.
조립도 역시 손으로 그린 그림이 아닌 매우 잘 그려진 그림이다.
사용된 단어 역시 현재의 단어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
매우 단촐한 런너 구성
색깔도 그런데로 참 무난하다.
완성해놓았을때도 참 묘하게 색이 잘 어우러진다
손의 디테일
날카로움보다는 많이 뭉특한것이 뭐랄까 정감어리다고 할까?
물론 금형기술의 한계때문에 날카롭게 살리지 못한것이지만.
역시 전사지가 아닌 스티커다.
대충 잘라놓은 모양에 정밀함은 없다.
역시 2% 부족함을 보였던 당시 기술
지금도 별반 차이는 없지만
얼마나 표류를 크게하려는지 은하표류 비팜이지만, ^^;
이 녀석의 경우 인기가 그렇게 없었기 때문에 2개 제품만 복제되는데 그쳤다.
완성된 녀석은 건담류와는 또 다르게 둥글둥글한것이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