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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나

X-file 그 10년만의 귀환...

by 노란갈매기 2008. 8. 14.

본 포스팅에는 영화의 줄거리와 재미요소가 포함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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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태생이후 80년대 태생들을 거치면서
당당히 미드역사의 대를 이은 작품 X-file

그래서 10년만의 귀환은 더욱더
X-file 팬에게 궁금증과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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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긴 기다림에서 얻을수 있었던거라곤
멀더와 스컬리 모두 FBI에서 짤렸다는것과
멀더는 백수 생활에 궁핍한 삶을 살고있고
스컬리는 의사로 돌아가 환자치료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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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아만다 피트의 상상할수 없는 진지한 연기는
주인장을 더욱 혼돈으로 몰아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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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은 그냥 에피소드의 극장판이라고 치부해야겠다.
개연성은 찾아볼수 없는 이름만 X-file을 달고 나온
그래서 처절한 실패가 예상되는 그런 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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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매니아틱한 작품이지만
평이한 내용에 일반 관객도
그렇다고 X-file 매니아층의 지지도 받을수 없는
이런 애매한 작품은 정말 난감하기 그지없다.

영매를 통해 장기 밀매 조직을 잡는
스토리는 다른 영화라면 새롭지만
X-file 이라는 타이틀 아래에서는 너무도 평범한
수준이 되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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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ile 이라는 너무도 큰 타이틀이 붙었기에
그래서 소재가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이고만...

10년만에 돌아온 X-file 이었지만,
X-flie 팬이나 일반관객 모두에게
좋지않은 작품으로 남게된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