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하다 못해 추잡스런 넥슨의 탈퇴 방식

요즘 넥슨 개인정보 해킹 사건으로 시끄러운데 쥔장 역시 개인정보가 오랜동안

보관되어 있어서 탈퇴하려고 넥슨에 들어갔다.

오래됬으니 비밀번호가 가물가물 2번의 실수후 정상적으로 로그인하니

비밀번호 변경해 달라는 페이지 로딩. 그냥 탈퇴할거니까 귀찮아서 안바꾸고

페이지고쳐 다시 로그인 시도하니 비밀번호 오류 10회 라며 10분간 로그인금지.
(뭐냐 이 황당은?)

1시간뒤 로그인해서 비밀번호 바꾸고 회원탈퇴 선택하니 '동의합니다' 라고 쳐야만

탈퇴가능. '동의합니다'쳐 넣으니 게임 캐릭터가 있으니 캐릭터 지우고 탈퇴하란다.

마비노기 가니 또 로그인 요구. 이젠 여기선 넥슨 아이디 마비노기 아이디 다 쳐 넣으란다.

비밀번호 오류 10회 생쑈 또하고 힘들게 로그인하고

캐릭터 지우려고 하니 게임설치해서 게임안에서 지워야 된다.

게임설치해 게임캐릭터삭제하니 이건 또 뭐? 삭제대기

삭제대기 찾아보니 다음날 7시(이게 아침인지 저녁인지 모르겠음) 까지 삭제대기

상태이고, 삭제대기가 풀려야만 삭제가능. 근데 또 게임 들어가서 한번 더 그짓을

해야된다고 함.

결국 탈퇴못함.

하는짓이 천박스럽다 못해 추접함의 극치를 달린다, 넥슨.

이러니 각종 소셜과 커뮤니티에서 넥슨 탈퇴 욕하는거다.

--추가--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탈퇴 겨우 함.

1. 마비노기 게임 실행해서 캐릭터 삭제 다시하고
2. 마비노기 홈페이지에서 탈퇴 신청해서 마비노기 계정 입력 + 이름 + 주민번호 + 넥슨 계정 입력 후 탈퇴
3. 넥슨 홈페이지에서 탈퇴신청해서 계정 입력하고 탈퇴

탈퇴하는데 만 이틀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