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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관심사

참종개 포란?

by 노란갈매기 2012. 6. 13.

 

먹이 주는것 외에 여과기가 정상작동여부, 어항벽 이끼 청소와 환수빼곤

신경안쓰고 사는데

연천에서 데려온 쉬리들 적응상황과 이상없는지 요 몇일 집중적으로 관리하던차에

참종개의 이상한 모습을 발견했다.

벌써 2년이 넘은 녀석들인데

그중 한마리 배가 불러있다.

 

포란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화질이  좋지않지만

(상당히 예민해져 있다. 그전에도 다가가면 도망갔지만 지금은 더 심하다.) 

 배가 불룩한것을 볼수 있다.

 

 

먹이를 많이 먹은것으로는 생각이 안된다.

먹이 경쟁이 치열할뿐만 아니라

쥔장이 그렇게 많이 주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참종개배와 확연하게 다르다.

뒷편의 녀석은 수수미꾸리

 

 

 

 

 

아가미 바로 밑부터 꽁지 부근까지 배가 확실히 부른 상태다.

앞쪽 다른 참종개와도 확실히 배 모양이 다르다.

 

문제는 참종개 포란이나 산란에 대한 자료가 인터넷상에 없다.

단순히 몇월~몇월 사이 포란및 산란한다만 있을뿐

구체적인 산란방식에 대한 내용이 없다.

 

예전 KBS에서 본 영상을 기억하면 다른 종개종이었지만

포란한 암컷을 수컷이 쥐어짜듯 몸으로 감싸 모래밭에 산란을 하는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종개류인만큼 비슷한 방식을 취하는게 아닐까?

 

돌고기 포란과 산란때도 그랬지만

여간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