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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캐스트&디스플레이

F-14A 톰켓 VF-111 선다우너즈 NL200 1988

by 노란갈매기 2011. 12. 2.

오랜 기다림끝에 가지고 싶었던것을 가지게 되는거
참 좋은거다 그것이 깊고 깊은 사랑이라면 더더욱..(응???)

한창 다른 취미에 빠져 등한시 하고 있을무렵 폭풍처럼 나타났다 사라진
센츄리윙즈의 VF-111 선다우너즈.

다음에 질러야지 하다가 눈앞에서 홀라당 사라진것을 알았을땐....
중고시장을 미친듯이 뒤지다 결국 포기하고 있을무렵
우연치 않게 얻어걸렸다.

그러고보면 쥔장은 꼭 무언가를 미친듯이 찾을땐 없다가
포기하고 있으면 우연하게 얻어걸린다.

서론이 길었는데, 각설하고
미해군 에이스 비행대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VF-111 SUNSOWNERS 다.
(선다우너즈는 고유명사니까 대문자로 쓰는게 맞나요?)



2차대전 VF-11 로 창설해 VF-111로 바뀐뒤 변화없이 계속
역사를 이어온 비행대.
2차대전 일본기 킬러 비행대이자 침몰하는 욱일승천기를 수직미익에 그려
적국인 일본 모델러들에게조차 사랑받는 참 특이한 비행대다.

이전 하비마스터제 F-4 에서도 쓴것처럼 F-14 퇴역과 동시에 부대가 해체되어
현재는 VFC-111(미해군 가정적기부대)로 재탄생 활동중이다.
쩝.. 하지만 F-5N 수직미익의 선다우너즈 마킹은 좀... 테일코드도 이상해~




뭐 박스는 센츄리윙즈만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



F-14A 톰켓의 무장.
6발 피닉스 = 톰켓 인데
센츄리윙즈가 그것까지 해줬더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무장은 저 상태로 그냥 봉인



함재기인만큼 올려놓고 찍어야하지 않겠나?
그나저나 사진 참...


 


광각 물리고 찍으니 사진 참 아니로다.
이것 역시 귀차니즘의 결과물 아니겠는가?
렌즈 바꿔끼우기 귀찮고
조명 해놓기 귀찮고 배경지도 귀찮고 그냥 모든게 다...



실기에서 자주볼수 있는 구도 한번 재현해봤다.
강인한 상어아가리 보단 왠지 실실 웃고 있는 상어아가리네.

 


이건 울상이고

 

 



F-4 와 F-14

F-8 과 F-5N 이 추가되어야 완벽 구성이지만
F-8은 출시가 불가능해 보인다.
벌써 해외포럼에서 센츄리윙즈 금형 노후화가 거론되고 있다.
더욱이 X-plus 로 바뀌면서 가격의 자비심은 사라졌다.
기본 100달러 초과.



쥔장역시 번개돌이가 실전배치되면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