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울며 겨자먹기로 속도도 엉망인 ADSL 쓰느라 고생하고
올해들어선 끊어지는건 기본이요, 황당했던건 하루종일 접속이 안되서,
AS기사 불렀더니 하나로가 일방적으로 취소처리하고
전화로 문제있었단 말 한마디하고 끊어버리길래 요금 감면 요구하자
AS기사가 안봤으니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결국 싸워서 요금 감면 받기는 했지만)
어쨋든 그런 수 틀리는 행동으로 12월 2일이 3년 약정 마지막이라 드디어 해지를 했는데,
해지 접수됬다는 얘기듣고선 모뎀 회수 얘기하니 별도 전화 갈거라고 톡 끊어버리고선
온 전화
"월 2만 어쩌고 에 사은품 어쩌고로 변경..."
"싫어요"
(똑같은 소리 반복) "월 2만 어쩌고 에 사은품 어쩌고로 변경..."
"싫어요"
(또! 똑같은 소리 반복) "월 2만 어쩌고 에 사은품 어쩌고로 변경..."
"씷다고!!"
이러고 있더니 결국 오늘이 4일인데도 모뎀회수 전화는 없다.
1:1 상담에 글 남기니 업무시간 종료직전에 답변이 달렸다.
아! 이제 드디어 끝을 내는구나 했더니
저녁에 온 황당한 전화 1600-8537
"장기우수고객분께 서비스 일환으로 저희가 사은품을..."
"해지했는데요."
"........."
여기까지는 그냥 그런데로 이 개 새 들. 정도로 참았다.
하나포스.com가서 회원탈퇴 하려니 나오는 황당한 글
"초고속 서비스 탈퇴가 되지 않아서 안됩니다." 뭐? 이 개 $%^&*#
하나로 그렇게 말들이 많더니 정말 이 정도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모뎀회수 하는것도 겁나서 안되겠다.
몰래카메라로 촬영해서 보관하고 있어야겠다.
모뎀회수 안됬다고 통장에서 돈뜯어가는 황당한일이 비일비재라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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