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도 못쓰는 삼성 지펠 냉장고

삼성의 지펠 냉장고를 구입한지 4년
이전의 냉장고는 LG 냉장고로 멀쩡한 냉장고였지만, 용량의 부족으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하는수 없이 지펠로 바꾸었다.

하지만 4년동안 냉장고는 2번의 수리를 받았다.
2번 모두 냉매 순환부분의 결빙으로 냉각이 전혀 되지 않아서였다.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제품 결함에 가까운 문제였다.
모두가 이 부분의 결빙 현상으로 냉각이 되지 않는 현상을 호소했다.

처음 고장은 단순히 결빙 부분을 녹이는 차원에서 해결이 됬다.
그러나 2번째 고장은 AS직원을 무려 4번을 불러오는 진통끝에 해결을 했다
냉매 순환 팬이 말썽을 일으켜 결빙도 되고 냉각도 되지 않은것이었다.
그것이 올(2007년) 9월의 일...
그런데 2달만에 이제는 컴프레서가 있는 냉장고 뒷면서 심한 소음이 나고 있다.
소음이 어찌나 큰지 정상적인 대화도 불가능하고
TV소리도 안들릴정도이다.
오죽했음 처음에 아파트에서 공사하는줄 알고 관리실에 전화를 다 했을까.

이것도 인터넷을 통해 알보니 역시나 대다수에서 발생하는 문제였다.
도대체 이딴 제품을 팔아서 뭘 하겠다는건지...

알아보니 컴프레서 부분은 4년이 품질보증기간이라는데,
4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고장나는 꼴을 보면 부품의 내구성이 어떤정도인지
안봐도 뻔하다.

혹 지금이라도 삼성의 지펠 냉장고를 구입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인터넷에 올라온 제품 사용기를 보고 잘 결정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