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 FG Tuskegee Airmen

미 육군 항공대 (2차대전당시까지 공군은 말그대로 공군이 아닌 육군 소속의 항공대였음.)
소속 흑인비행대의 이야기를 그린 1995년작 TV판 영화.


보시다시피 주인공과 등장인물은 눈에 익은 사람이 출연한다.
매트릭스의 로렌스피셔번
조연으로 흑인 인권영화에 많은 출연을 한 쿠바구딩주니어
한국에선 물론 위성채널에서 몇번 소개된적이다.
한국어 제목은 잘모르고.


영화의 줄거리는 인종차별이 매우심했던, 2차대전당시 미공군에
흑인들로만 구성된 비행대의 이야기이다.
흑인들을 경시하던 백인들로선 그들의 전투력에 대한 불신과 특히 폭격기 호위임무에서
제대로 임무를 수행할수 있는가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가득했다.
그런 불신과 불만을 자신들의 의지와 실력으로 해소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속 공중전 장면은 다소 실망스럽다.
실기들끼리의 공중전이 나오지만, 대부분이 기록 필름으로 대체한것이 많다.

실 비행대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조종사들은 아니다.
다만 백인전통의 공군에 흑인들로 구성된 공군의 비행대가 있었다는것에
큰 의미를 부여한 비행대라고 할까?

비행대에 대한 다른 내용은 Aviation Art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