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조절기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인터넷에서 부품을 구해 수리가 가능하기는 한데, 심각할 정도의 말썽은 아니니니...
요즘들어 이 녀석의 짝을 다시 채워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튜너 GST-5100 와 카세트 데크 GSK-5100 ... 튜너는 찾아보니 구하기 쉬운데 데크는 아예 없다.
과도기적 셋트였던지라 이 녀석 나오고 얼마 안있다 바로 더블데크 셋트로 나오는 바람에
원데크 짜리는 도저히 찾을수가 없다.
유럽에 수출된 녀석이라 유럽바닥에 굴러다니는게 몇있기는 한데
역시 그것도 구하기 어려운 수준.
스피커 GSE-280는 불과 4년전에 멀쩡한걸 버렸는데
이런데 어울리는 얘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인생 새옹지마라고 해야될려나
다시금 버린것을 되찾고 싶다는것이 정상적인 행위일련지 모르겠다.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간직하는게 좋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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