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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거리

금성 GSA-5100 앰프

by 노란갈매기 2021. 7. 27.

해를 거듭해 갈수록 오래된 년식(33년)을 견딜수 없는건 어쩔수 없나 보다.

볼륨 조절기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인터넷에서 부품을 구해 수리가 가능하기는 한데, 심각할 정도의 말썽은 아니니니...

요즘들어 이 녀석의 짝을 다시 채워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튜너 GST-5100 와 카세트 데크 GSK-5100 ... 튜너는 찾아보니 구하기 쉬운데 데크는 아예 없다.

과도기적 셋트였던지라 이 녀석 나오고 얼마 안있다 바로 더블데크 셋트로 나오는 바람에

원데크 짜리는 도저히 찾을수가 없다. 

유럽에 수출된 녀석이라 유럽바닥에 굴러다니는게 몇있기는 한데

역시 그것도 구하기 어려운 수준.

스피커 GSE-280는 불과 4년전에 멀쩡한걸 버렸는데

이런데 어울리는 얘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인생 새옹지마라고 해야될려나

다시금 버린것을 되찾고 싶다는것이 정상적인 행위일련지 모르겠다.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간직하는게 좋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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