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에 대해 극찬을 한 그랜저 실상은 말리부 디젤 방음수준이라는게 동영상으로 확인이 된다.
차량 교체시기가 이미 넘어가서 내년에는 무조건 교체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디젤차량을 어쩔수 없이
다시 사야하는 까닭에 디젤 차량들을 알아보고 있는데
저 클래스에서 국산 디젤은 유일하게 그랜저뿐이라...
(현대차 욕하고 현대차를 보는 내 신세가 한심할뿐)
저런 방음 수준을 극찬한 기레기들은 참내...
각설하고 일단 현대의 방음재 내구성이 고작해봐야 1~2년이라는점
전면 유리 차음접합 두께가 얇다는점을 생각해볼때
2년정도가 되면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이 상당히 심각할 거라 본다.
측면유리는 이미 가솔린 그랜저에서 극악의 방음 수준을 보여줬기 때문에
기대도 안하고...
게다가 디젤 엔진을 기존룸에 쑤셔박느라 얽기섥기 지저분하게 배치된 내부와
여기저기 둘러친 흡음재를 봤을때 방음에 신경을 썼지만
반대로 그만큼 디젤 소음을 차단하기에는 기존 방음 설계가 영 아니였다는 반증일수도 있다.
여름이 엉성하게 간 시점에 차량이 출시되 냉각에 대한 문제는
확인할수 없다는것이 또 하나의 망설임이기도 하고.
싼타페 엔진룸은 비교적 넉넉한 공간이 확보되지만 그랜저 디젤의 엔진룸은
상당히 빽빽하다.
공간이 빽빽하다는것은 열기가 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건데
이럴경우 혹서기에 엔진에 상당한 무리를 준다.
특히나 디젤은 더더욱.
또한 연비에도 악영향을 주는데
연비와 중량이 큰 상관관계를 가지기도 하지만
냉각 시스템 또한 상당한 영향을 준다. (특히 디젤)
참고로 디젤은 봄과 가을에 최고의 연비와 최상의 엔진 컨디션을 자랑한다.
여름과 겨울은 그냥 최악.
그리고 1p인 브레이크도 상당히 거슬리는 문제다.
1p라 하더라도 대용량이면 괜찮지만
문제는 이게 대용량이 아니라는것.
나돌아 다니는 사진을 보더라도 참...
물론 초기 제동력은 현대차가 상당히 우수하다.
(이미 국내외 테스트에서 상당한 실력을 보여줬음)
하지만 열을 받은 상태에서의 제동력은... 글쎄...
또한 서스펜션(특히 전륜)을 그 무거운 디젤을 지탱할만한
수준으로 바꾸었냐 하는건데
이는 시승기를 찾아보니 역시 안바꾸고 그대로 썼다는 대목을 쉽게
찾아볼수 있었다.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된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저 클래스에서는 국산은 저것뿐이고
정말 지저분한 상황이다.
좋은걸 놓고 골라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더 나쁜걸 안고르려고 하는 상황이 됬으니...
ps : 기레기들의 도를 넘은 현기차 빨아주기가 정말 심각한 지경이다.
조작의 수준을 넘어서 왜곡 수준까지 가고있다.
년도가 바뀌는 연말연초 광고비 집행이 늦어지거나 광고비가 없는경우
미친듯이 까는 글을 써올리는 꼬라지 보면
그냥 동네 양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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