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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나

EAW(유러피안에어워)

by 노란갈매기 200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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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 유러피안 에어워
지금의 비행 시뮬레이션과 비교한다는것이 모순이지만,
그 어떤 비행시뮬레이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비행시뮬레이션이다.
극악적인 사실성과 그래픽을 요구하는 게이머라면 0점짜리 게임이라 하겠지만,
그 막강한 네트워크 플레이와 어떤 사양의 컴퓨터에서도 돌아갈수 있는 호환성(?)은
그야말로 최고의 기능이 아닐까한다.

네트워크 플레이상에서도 최대 500대,
싱글 플레이에서도 미션생성시 48대, career모드시 100여대가 동시에 비행이 가능한점은
그야말로 최고의 기능이라 하겠다.

2차대전당시 실제로 폭격기 호위나 공격시에
양측 비행기들이 저런 엄청난 규모로 뒤섞여 전투를 치루었다고 하니
전장의 사실감을 이보다 더 어떻게 포현할수 있겠는가?

더욱이 그런 많은수의 비행기에도 불구하고
끊김현상이나 느려짐 현상은 찾아볼수 없다.
물론 나온지 굉장히 오래된 게임이나 저사양을 타는것도 있겠지만,
저정도 규모의 비행기들을 운영하려면 어느정도의 끊김을 감수해야하지만,
EAW에선 전혀 찾아볼수 없다.

적의 인공지능이나 아군의 인공지능 또한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
에이스들의 기동도 요즘 게임의 극악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비슷한 수준이다.

하늘을 빼곡히 뒤덮는 B-17들과 호위기들
마구뿌려지는 총알들 사이로 내 몸을 던지는 느낌은
EAW에서만 느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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