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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3

자반어항 3자 광폭 어항 가지고 씨름하다 결국 처분하고 자반으로 크기 확줄였다. 취미가 일이되고 귀찮아진다면 과감하게 청산하거나 크기를 줄이는게 현명한 일. 백스크린 나부랭이도 뭐도 다 없애버리고 손 하나도 안대는걸로 굿! 7년된 미꾸라지와 8년된 왜몰개 그리고 5년된 수수미꾸리 어항이 줄어드니 그 좋아하는 쉬리를 넣을순 없지만 저서어종으로 꾸밀순 있으니... 추가 -2014년 4월 27일 밤 11시9년동안 같이 지냈던 왜몰개가 세상을 떠났다.어항에서 점프해 나와있는것을 발견했는데아직도 왜 그랬는지를 알수 없다.뭔가에 놀라서 그랬던걸까?아무도 없는 빈방이었는데... 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같이했던 녀석이 사라지니마음 한구석이 뭔가 아리다.나이가 들면 사람이 이렇게 바뀌는걸까...? 2013. 7. 9.
봄이 오는 모습 다른이들은 어디서 봄이 오는걸 보고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쥔장은 발코니 어항에서 그걸 느낀다. 수온이 꾸준히 영상 8도 이상을 유지하자 우리 민물고기들이 동면에서 깨서 활동을 시작했다. 가끔 미꾸라지가 모습을 보이더니 드디어 모든 녀석들이 다 활동을 시작했다. 어항벽? 더럽다. 맞다. 이끼 작렬이다. 뭐 발코니인만큼 당연한것. 추운겨울만 저렇게 두고 나머지 계절엔 항상 관리해준다. 3월 중순쯤 되면 이끼 싹 닦아내야지. 물은 겨울에도 온도 맞춰주면서 갈아줬으니까 그건 당연히 하고. 그러고보니 수수미꾸리만 안찍혔네. 카메라만 대면 도망가니.. 2012. 2. 27.
쉬리 쥔장과 1년 또는 미만으로 동거동락 하고 있는 쉬리다. 일부개체는 채집 일부개체는 구입했고 사육과정에서 생을 달리한 녀석들도 있어서... 쉬리는 기르기 쉬운 종으로 알려저 있지만 솔직히 기르기 쉬운 종이 아니다. 입이 너무나도 짧기때문에 먹이 공급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걸 쉬리만의 특성으로 보기에는 힘들고 모든 생명체가 그렇듯 뭐든 잘 먹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잘 안먹는 녀석이 있지 않은가? 쉬리중에서도 잡힌 상태에서도 먹이를 넣어주면 낼름 먹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굶어죽을때까지 먹이는 입에대지도 않는 녀석이 있다. 먹이를 잘 먹는 녀석을 길러 경험을 쌓은 사람이라면 쉬리는 기르기 쉽고 먹이반응도 좋다 하겠지만 그 반대로 정말 까다로운 녀석을 기른 사람이라면 쉬리는 어 렵 다. 라고 결론 지.. 201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