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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2

금성 GSA-5100 앰프 볼륨 조절기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인터넷에서 부품을 구해 수리가 가능하기는 한데, 심각할 정도의 말썽은 아니니니... 요즘들어 이 녀석의 짝을 다시 채워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튜너 GST-5100 와 카세트 데크 GSK-5100 ... 튜너는 찾아보니 구하기 쉬운데 데크는 아예 없다. 과도기적 셋트였던지라 이 녀석 나오고 얼마 안있다 바로 더블데크 셋트로 나오는 바람에 원데크 짜리는 도저히 찾을수가 없다. 유럽에 수출된 녀석이라 유럽바닥에 굴러다니는게 몇있기는 한데 역시 그것도 구하기 어려운 수준. 스피커 GSE-280는 불과 4년전에 멀쩡한걸 버렸는데 이런데 어울리는 얘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인생 새옹지마라고 해야될려나 다시금 버린것을 되찾고 싶다는것이 정상적인 행위일련지 모르겠다. 추억은 그냥 .. 2021. 7. 27.
25년짜리 금성 GSP-308 구닥다리 턴테이블과 LP 쥔장집엔 참 구닥다리 제품이 많다. 쥔장인생과 함께 살아온 녀석들이 집안 곳곳에 있으니까 말이다. 칼라TV도 그랫고 다리미도 그렇고 가구도 그렇고 기타 등등... 발코니 한쪽 구석에 쳐박히다 시피 있는 이 녀석도 그것들중 하나다. 나름 방음재로 꾸며본 발코니 공간에 놓여져 있는 물건은 아버지께서 구입했던 오디오다 25년동안 3번 교체 했으니 교체주기가 짧다고 봐야 할려나 어쩔려나... 뭐 어쨋든 이녀석은 보다시피 금성 오디오다. 카세트 데크와 라디오튜너도 있는 모델이지만 튜너의 경우 고장으로 버리고 데크는 헤드교체 부품이 없어서 버렸다. 그렇게 해서 남은건 이 두 녀석. 턴테이블과 앰프(앰프로 계속 얘기할련다. 귀찮으니) 기억이 맞다면 86년에 구입한걸로 기억된다. 그후 2년뒤에 더블데크 제품이 나와 참.. 2012.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