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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데이라이트 DIY 작업

by 노란갈매기 2013. 8. 2.


년령이 이미 12년이 된 차는 가꾸는게 아니라 수리하면서 타고 다니는게 정석인지라

아무런것도 안하고 타고 다녔는데

확실히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보니 

데이라이트(주간주행등)를 장착한 차량은 멀리서도 한눈에 확인이 되는지라

또 쥔장처럼 풀숲이 우거진 시골길등을 많이 다니는 차량에게는 

내위치를 알려주는것이 안전에 도움이 되는지라

데이라이트 작업을 했다.


뭐 언제나 그렇듯 이베이 들어가서 이것저것 뒤지다가

일체감이 높은것을 사려했지만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은 뭘 붙였을때 일체감을 내기 힘든 디자인이라

그냥 적당한 걸 찾아 붙였다.




미등 또는 전조등 점등시 

데이라이트가 꺼지게 하기위한 5핀 릴레이 작업.


데이라이트를 야간에도 점등하게 해서 쓰는 애들이 많은데

'니 노래에는 영혼은 있지만 소울은 없어'도 아니고

주간 주행등이란 말 모르나?


요즘 현기차 배선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배선 참 거지 발싸게 같이 해놓은 탓에 정말 많이 고생했다.

실내 퓨즈박스로 선을 들여와야 꺼지니 이건 뭐...


타사 자동차 배선은 확실히 고급이다, 이런거에 대면.




이 사진만 보면 또 지난번 얼빵이 녀석처럼 눈이 너무 부시네 어쩌고 저쩌고 떠드는 얘기가 나올까해서

밑에 주간점등 사진도 올린다.

지하주차장처럼 어두운곳에서 그것도 휴대폰 카메라도 찍으면 이렇게 밝게 나오는건 당연지사.





자, 이게 주간에 점등한 사진이다. 구름이 낀 날인데

이정도면 주간주행등으로써 딱 좋은 밝기다.

(노출 오버된거 잘 확인될것이고)

그리고 한가지 더.


1세대 싼타페 디자인 특성상 벌집 그릴이 

범퍼안쪽으로 대략 15cm정도 들어간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그 안에 깊숙히 넣어 장착해

눈 높이가 전조등 위치 이상에 있음 아예 데이라이트가 점등됬는지 확인 안되는 위치로 했다.


모닝 트림중 프로젝션 램프타입의 데이라이트보면 SUV인 쥔장도 눈부실 정도로 너무 높은 위치다.


사진은 일부러 잘 보이라고 허리를 숙이고 낮은 위치에서 찍었다.

사진좀 찍어본 사람들은 포커스 위치보면 무슴 말인지 알거다.




미등 점등하면 데이라트는 소등.

원래 목표는 전조등을 점등하면 소등되게 하려 했으나

참 뭣같은 배선 덕택에 미등 점등으로 변경.

위 사진에서도 언급했지만 범퍼안쪽 깊숙히(갈색 원형 안) 장착해

외부에선 잘 안보인다.


이게 정답이다.

현재 법규도 그렇게 되어있고.

밤에 데이라이트 점등하는건 욕먹을려고 작정한 짓이다.

물론 밝기를 줄여 점등하는 방법도 쓰긴 하지만

밝기 줄여도 눈부심은 그대로다.


밤에는 소등되게 바꿔라.

데이라이트가 무슨말인지 모르는 바보인증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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