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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자작이탄

by 노란갈매기 2008. 1. 10.


식물이 자라는데 필수요소 빛, 토양(양분), Co2

물속에서 자라는 수초를 위해 그래서 Co2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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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PET병과 콜라 PET
사이즈는 맥주는 1L 콜라는 약간 작은 800ml 였나?
맥주PET이 3중 구조라 압력에도 잘견디고 상당히 좋은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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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오던 때라 또 프로그램모드로 놓고 찍었더니 이렇게 밤처럼 된 ㅜㅜ
뭐 그건 그렇고 콜라병에 구멍을 2개 뚫어준다.
그리고 누수 방지를 위해 글루건으로 매운다.
꼼꼼하게 누수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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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 들어갈 호스의 끝부분
물에 뜨지않게 하기 위해 블로그 주인장은 원터치피팅을 썼다
그리고 확산이 잘 되도록 종이 확산기를 만들어 호스의 끝 부분에 넣어줬다.
확산기 얘기는 좀더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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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호스의 최종 연결형태
어항에 들어갈 부분에 원터치피팅을
붉은색은 콜라병뚜껑
흰색으로 보이는 뚜껑은 맥주병
자세히 보면 콜라뚜껑과 맥주뚜껑 사이에 호스가 2개로 된것이 보일것이다.
 
설명 들어갑니다~
 
맥주뚜껑에서 나온 1개의 호스는 콜라뚜껑을 뚫어 콜라병 밑까지 닿도록 연결한다
그리고 다시 콜라병 뚜껑에 하나의 구멍을 더 뚫어 어항으로 가는 호스를 연결한다.
즉 맥주병 뚜껑에는 구멍 1개
콜라병 뚜껑에는 구멍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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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분, 백설탕을 섞어 끓여준다.
비율은 감자전분 밥숟가락으로 4큰술
설탕은 머그컵으로 1개 반 정도
덩확한 적당비율을 찾기가 상당히 힘들다.
뭐 측정 장치가 없으니
끓일때는 계속해서 저어줘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설거지때 엄청난 낭패를...
냄비에 붙은 것들을 제거할 자신이 있으면 그냥 냅둬도 된다. ㅋㅋ
불은 중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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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분여 끓이면 이렇게 반투명의 GEL 상태가 된다.
그렇다고 너무 GEL은 아니고 물엿 수준정도면 좋다.
이렇게 되고 난뒤 식힌다.
식히는 온도는 35~38도 정도 사이가 딱 좋다.
온도는 필히 지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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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기 위한 주인공 등장
드라이 이스트~
가격표 보이죠? 동네 슈퍼에서 저 가격보다 좀 싸게 사보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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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대로 커피 티스푼 1개 반정도를 40도정의 물에 타서
잘 녹여준다.
고소하면서도 희한한 냄새가 난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워도 효과가 늦게 나타나거나 아예없다.
꼭 온도를 지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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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드디어 Co2 발생
 
그런 블로그 주인장은 Co2 발생 압력이 약해 종이확산기를 뚫고 나오지 못해
종이확산기를 빼고 그냥 연결했다.

이렇게 하면 완성이다.
간혹 압력문제로 또는 누수문제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지금같은 여름에는 아무리 오래걸려도 12시간 이내에 발생한다.
만일 방울이 안나오면 중간에 연결한 콜라병을 제거해버리고 맥주병의
호스를 직접 어항에 넣어라.
아참, 누수확인은 뭐 비눗물을 통해하라고 하는데
인간의 코가 최고다.
누수되면 막걸리 냄새가 살살 난다.
코를 잘 데어보라. 막걸리 냄새가 나는 부분은 누수가 되고 있는것이다.
 
콜라병을 중간에 연결한것은 혹시나 있을지 모를 역류방지를 위해서한것 이기때문에
Co2 압력이 너무낮으면 또 누수 현상이 보이면 이렇게 해도 좋은 방법이된다.
 
단 문제점은 역류해버리면 물난리 나니 이점은 알아서들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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