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fz.171 Panther Großdeutschland 1.PzRgt 26, #301, France, 1944
드래곤 아머 시리즈를 또 하나 구했다.
킷 자체는 구판이지만 중국의 힘!답게 도색은 깔끔하다.
제품은 1./Panzer Regiment 26 #301 로
독일 국방군 최정예 사단이자 연합군에게 때론 친위대로 오해받기도 한
그로스도이칠란드 사단 소속이다.
그로스도이칠란드는 대전 기간 내내 동부전선에서 붉은군대와 싸우다
1944년 완전히 와해됬는데
국방군 정예사단답게 친위대에 우선 보급되고 대부분 친위대에서 사용된
타이거 시리즈를 장비한것으로도 유명하다.
제품은 Panzer regiment 26(기갑여단 적절한 해석?)소속된 판터인데
동부전선에서 장비/인력 충원을 위해 서부전선으로 온 그로스도이칠란드 일부부대(대부분 판터 장비)가
노르망디에 연합군이 상륙하면서 프랑스전선에서 싸우게된것을 제품화 했다.
특히 이 제품은 이전에 출시됬던것을 value+ 팩으로 재포장해 척탄병 4명을 추가한 제품이다.
아마도 재고처리 때문에 value팩을 출시한 모양이다.
Dragon armor 1/35 시리즈는 비트만 타이거나 6252 킷 베이스의 다크 그레이 도색 버젼을 제외하곤
그닥 팔리지를 않았다.
게다가 처음에 산 수집가들에게 조차 value+팩을 내놓으면서 뒤통수를 친터라
제품 판매량은 별로...
이제 절판이 되고 물량이 적어지면서 저렴하게 나온 제품들에 한해서
또는 인기있는 제품들에 한해서 수집가들이 조금씩 사들이는 형국.
어쩔수 없는 흑백처리
사진찍은 자체가 엉망이다 보니...
너무나도 순박한 척탄병 4명
도저히 독일군의 포스가 느껴지질 않는다.
피규어는 PVC 재질류로 요즘 킷과 비교하면
제품 자체가 좀 무딘편이지만
그래도 굉장히 훌륭한 완성도다.
사진을 안찍으면 감을 잃어버린다는 말이 사실.
뭐 귀차니즘으로 핸드폰 카메라로 대충찍은것도 있지만
이거 좀 너무한데...
전형적인 대전후반 판터 3색 위장 도색
원통형 배기구가 아닌 파이프 형식이 특이점
이 킷의 값어치는 역시 척탄병 피규어
전차 옆에는 같이 움직이는 보병이 있어야 한다.
value+ 팩은 모두 피규어가 들어있는데
역시나 전차병이 때로 들어가 있는 Tiger는 나오자마자 엄청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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