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롱루거 LS카피판

추억의 장난감 시리즈 2탄

  롱루거 (모형용)
이 녀석 역시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녀석을 아카데미에서 카피 생산한 모델이다. 언제 그런것처럼 박스 그림까지 그대로 카피한 제품으로 밑의 박스 사진중 롱루거 라고 쓴 부분을 잘보면 지운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녀석 말고 루거와 매그넘 경찰용과 민간인용 이렇게 해서 4가지 시리즈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블로그 쥔장은 이중 루거 시리즈만 소유 매그넘은 저기 모지방에 가면 아직도 있다던데... 쩝

박스 아트가 정말 아트다. 요즘 프라모델은 제품의 질은 정말 좋아졌지만, 박스아트는 정말 쉣이다. 요즘것도 이렇게 나와주면 좋으련만

뚜겅을 열면 이 녀석이 이렇게 나온다. 총신이 길~~~다

제품의 런너는 이렇게 구성된다. 굉장히 단촐하다 실제로 발사되는것이 아니라 탄창에 총알을 장전하고 장전손잡이를 당기면 약실에 있던 탄이 튀어나가는 구조다. 그래서 복잡할것은 없다
하지만 그래도 전시용이라고 받침대까지 넣어주는 센스는 좋다~

조립설명서가 보이는가? 손으로 그린 완성도며 조립도가 정말 정감있지 않은가? 요즘의 설명서와는 정말 엄청난 차이다. 저 녀석이 나온 당시의 대부분의 설명서는 저런 수준이었고 특히 이 녀석은 모형용 총이라는 특징 때문에 그랬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요즘 전쟁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루거에 대해 많이 들었을것이다. 최근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만 보더라고 그럴테고 그런데 그때 본 루거와는 좀 다를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앞에서 언급한데로 이 모델은 루거에 총신을 연장한 모델이다.   실제 교전등의 용도로 사용된 모델이며 전용 목재 개머리판을 부착하고 32발 드럼형 탄창을 부착하여 사격했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이 녀석은 1차대전인 1914년에 생산되어 2차대전에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