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master Lockheed U-2 Dragon Lady 상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검은색 기체가 주는 신비함은 참 묘하다.
날아다니지만 눈에 잘 띄지읺도록 검게 칠하는 비행기라니...

홍콩은 중국이 되었지만 여전히 1일권 배송이라 참좋다. 다만 이젠 본토 인력이 들어오고 본토의 행정 스타일이 들어오다보니 실리기까지 무려 1주일이 걸리는 뭣같은 일이라니...
중국에 반환됬어도 홍콩만의 빠른 배송과 비용이 좋았는데, 본토가 직접 개입하기 시작하자 엉망이 되어 버렸다.

각설하고
국내에서는 그닥 인기가 없는(SR-71에 밀려) 기종인 U-2 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인기있는 SR-71은 벌써 퇴역하고 고철처리까지 됫는데, 이 녀석은 B-52처럼 노인학대 명사로 굳어지고 있다.

박스 사진은 주인장이 좋아는 직선의 밋밋함 U-2의  모습이지만, 구매한 기종은 사진찍고 전송까지 하시기 위한 데이타 링크(낙타 혹)가 달린 모델이다.
예전에 오산 근처서 우연하게 본게 맞는건지.. 밑에서 봐서 긴 날개만 보여 "오.... U-2다" 했는데...
어쨋든 자는 어디로 사라진건가....

크기 비교를 위해 AA 건전지를 올렸다.
건전지가 안보이는게 흠이네.
조립도를 넣어주는게 요즘 추세인가 저런게 들어가 있다. 게다가 받침에 플레이트 아닌 플레이트도 있고...
하비마스터 초창기를 생각하면 참....

박스 결속방식이 참 신기하다. 이런 방식이라면 언제든 깔끔하고 재사용이 가능하니...

이놈의 티슈는 아직도 적응불가.

티슈를 치우면 이렇게 직선의 아름다운 U-2가 나타난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