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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캐스트&디스플레이

하비마스터 F-105G wild weasel 561TFS

by 노란갈매기 2020. 11. 9.

9년을 기다렸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F-105G 와일드 위즐!

 

나를 기다리고 있는 위험을 향해 

일부러 날아들어 

내 존재를 알리고 

그 위험을 부서버리는 

전장의 진정한 영웅들...

 

전장의 영웅들에 대한 칭송은 

이 와일드 위즐 조종사들에게 해야하는것이

올바른 길이다.

전투기 조종사들 이야기만 하지마라.

 

각설하고

원래 기체 자체가 큰 녀석이다 보니 역시 박스도 이렇게나 길기만 하다.

길다 거의 개미핥기(F-111) 수준

무지하게 고맙다 세관.

세관에서 검사한답시고 박스 3면을 저렇게 해놨다.

휴지대신 실리콘 재질 비슷한 비닐로 바뀌었다. 

저 재질의 비닐을 언젠가 한번 본적이 있는데 기억이...

그건 그렇고 워낙에 긴 기체인데 복좌형태가 되다보니 정말 길어졌다.

정말 심심한 무장

베트남전인 만큼 무장이 심심한데

와일드위즐이다보니 무장은 더 심심한 형태

F/G형이 랜딩기어 수납부분이 원래 저런색이었나?

기존 F-105는 흰색으로 도색되 있었는데

이 녀석은 은색 도색이다.

그리고 도색 부분 말 나온김에 

베트남전 위장도색이 굉장히 톤이 밝아졌다.

기존 도색은 위장도색답게 되게 칙칙한 색이었는데

이번 도색은 톤 자체가 상당히 밝아졌다.(너무 완구틱한 느낌이 나서 별로)

크고 아름다운 물건

크고 아름다운 녀석에게는

크고 아름다운 물건을 달아줘야한다.

(뭐, 명중율 따지면 아름다운 쓰레기지만...)

조만간 상어 아가리가 들어간 녀석도 나오겠지만

어쨋든 와일드위즐은 역시나 WW 이게 제대로 보여야 제맛이지.

BAM - BAM !

양각이 어려우면 음각이라도 좀 안되겠니 하비마스터?

WELCOME TO VIETNAM 

베트남 하늘의 일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