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force1 P-61B Black widow Lady in the Dark

1000년전이나 지금이나 야간전투는 인간에게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1000년전 기록에도 야간전투의 어려움을 토론한게 더 신기)

어쨋거나 2차대전중 인간은 어둠을 극복하기위한 

과학기술의 정점을 찍어냇고

레이더란 신기술을 동원 야간에도 전투를 할수 있는 야간전투기를 개발한다.

P-61은 미군이 2차대전중 운용한 유일한 야간전투기이자

(시범적으로 사용한 기체들이 많지만 효율성이나 성능면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가장 성공한 야간전투기이다.

P-61은

영국본토항공전을 통해 영국공군이 독일의 야간공습에 무참히 당하자 

야간전투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제작을 요청해 탄생한 전투기이다.

하지만 영국공군은 엉뚱하게도 이 기체를 버리고 자국의 모스키토를 야간전투기로 활용했다.

(물론 대박을 터트리기는 했지만...)

결국 미공군이 채용한 P-61은

자국에서 가장 큰 전투기로 그 효용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도입초기 야간전투기 조종사들은 이 기체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전투기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큰 덩치때문이었다.

더욱이 기존에 야간전투기 역할을 하던 A-20공격기가

빠르고 가벼운 일본기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던터라

A-20과 크기 차이가 없었던 이 기체에 대한

의구심은 그만큼 더 심했다.

P-61

Length: 49 ft 7 in (15.11 m)

Wingspan: 66 ft 0 in (20.12 m)

Height: 14 ft 8 in (4.47 m)

A-20

Length: 47 ft 11 in (14.63 m)

Wingspan: 61 ft 4 in (18.69 m)

Height: 17 ft 7 in (5.36 m)

B-26

Length: 58 ft 3 in (17.8 m)

Wingspan: 71 ft 0 in (21.65 m)

Height: 21 ft 6 in (6.55 m)

P-38

Length: 37 ft 10 in (11.53 m) 

Wingspan: 52 ft 0 in (15.85 m) 

Height: 12 ft 10 in (3.91 m) 

하지만 곧 기체의 강력한 엔진출력과 뛰어난 레이더 성능,

무자비한 화력을 경험한 조종사들은 

이후 P-61을 칭송했다.

Lady in the Dark는 미공군 비공인/비공식 최후의 적기 격추기록기로

종전당일인 8월 14일 밤에서 15일 새벽 일본기를 격추한 기체로 유명하다.

kodera 作 Last to fight

각설하고

신예 메이커이지만 노하우가 접목된터라

별다른것이 없다.

P-61을 하비마스터가 내주길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른 메이커에서 내줘서 다행이기도 하고.

품질면에서도 그렇게 큰 불만은 없다.

뭐 패널라인 두리뭉실과 열리지 않는 캐노피,

안테나류등의 뭉특함등은 눈감고 최면을 걸고...

적절한 크기

박스포장이 매우 이체롭다.

그동안 보아왔던 제품자체의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다.

이런 방식으로 계속내줬음 하는 바램인데

이후나오는 물건들을 보아하니 제품사진으로 대체하는듯하다.

신예메이커라 그런가?

일명 찍찍이 벨크로로 해놓지 않았다.

괜찮은듯하다. 이렇게 원가절감해서 제품에만 신경써준다면야 뭐...

뒷면은 기존업체방식이다.

하비마스터가 오히려 이런면에선 다른방식사용하고.

혹시나 행여나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넣어준 조립설명서

근데 뭐 있으나마나한 수준

검은색 기체가 주는 아름다움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이상하리만큼 주인장은 검은색 기체가 좋다.

특히나 강렬하게 들어간 빨간색은 더더욱.

지극히 무난한 품질

패널라인은 어쩔수없이 뭉특하다.

다소 실망스런 부분.

원가절감을 위해서였나? 아님 공정의 단순화를 위해서였나?

이런방식은 에지간해서는 안쓰는데....

이정도 거리에서보면 별반 다른것이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이런방식은 아니다.

조종석은 인형이 들어있지않아 휑하다.

캐노피가 열리면 넣을수 있지만 그게 불가능.

   

밋밋한 기체하면 

외국애들이 더하면 더했지 한국보다 덜하진 않은거 같다.

포럼이 난리가 아니군.

안되는 영어로 의사소통 하려니 정말 힘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