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광폭 어항 가지고 씨름하다 결국 처분하고 자반으로 크기 확줄였다.
취미가 일이되고 귀찮아진다면 과감하게 청산하거나
크기를 줄이는게 현명한 일.
백스크린 나부랭이도 뭐도 다 없애버리고 손 하나도 안대는걸로 굿!
7년된 미꾸라지와 8년된 왜몰개
그리고 5년된 수수미꾸리
어항이 줄어드니 그 좋아하는 쉬리를 넣을순 없지만
저서어종으로 꾸밀순 있으니...
추가 -
2014년 4월 27일 밤 11시
9년동안 같이 지냈던 왜몰개가 세상을 떠났다.
어항에서 점프해 나와있는것을 발견했는데
아직도 왜 그랬는지를 알수 없다.
뭔가에 놀라서 그랬던걸까?
아무도 없는 빈방이었는데...
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같이했던 녀석이 사라지니
마음 한구석이 뭔가 아리다.
나이가 들면 사람이 이렇게 바뀌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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