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master F-5N VFC-111 선다우너즈

좋은 기회에 구입하게된 F-5N 선다우너즈

사실 이제품은 작년 중반에 이미 출시된 제품이나

약간의 오류와 가격때문에 구입을 꺼려했던 제품이다.

랜딩기어와 기수부분이 실기와 약간의 차이가 있고

가격에 비해 구성이 너무나도 심심한것 때문이었다.

더욱이 캐노피가 닿힌 상태하나만 제공된다.

그런데 마침 21달러에 할인판매하는곳이 있어 구입했다.

배송비까지 물어도 35달러(한화 41,000원)

원래 가격이 50~65달러(배송비제외)에 형성된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싸게 산거다.

자 그럼 들여다보기 시작!

실기가 워낙 작은 크기다보니 박스도 굉장히 작다.

겨우 20cm넘어가는 크기

그동안 기본 30cm가 넘는 기체들만 구입하다 갑자기 작은 박스를보고 순간 당황

 

알맹이도 작다.

구성도 적다.

랜딩기어뿐이다.

얼마나 작은지 스폰지가 한쪽 빈구석을 채웠다.

다른 기체는 기체 자체 충격완화를 위해 스폰지를 넣었는데

이건 박스 빈공간이 너무많아 박스가 찌그러질까봐 스폰지를 넣었다.

 

꺼내놓고 조립한게 이게 전부

(솔직히 조립이라고 할것도 없다. 랜딩기어만 끼울뿐)

뭐 가상적기부대이다 보니 아무것도 없다.

실기 사진에는 가끔 증가연료통도 달고 다니던데 그것조차없다.

연습용 더미 사이드와인더와 센서뿐

역시 F-5는 참 심심한 기체다.

 

 

쥔장 전통샷

역시 심심하다. 선다우너즈 마킹이라도 심심한건 어쩔수 없다.

 게다가 노란색이 살짝 들어간 마킹이 가상적기부대로 오면서는 사라졌다.

F-35 도입하면 부활시켜라!!!!!!!!

 

 참 심심한 뒷모습

 

 

워낙 작은 기체다보니 이렇게 프롭전툭와 비교를 해도 크지가 않다.

더욱이 하비마스터의 합금비율 때문에 무게도 살벌하게 가볍다.(박스 포함 무게가 약350g)

그래서 처음에 플라스틱인줄 알았다.

 

베트남 하늘에서 활약했던 F-100과 비교해도 그렇다.

F-100이 한국전쟁종전후 취역했다는것을 감안하면

 근 10년뒤에 취역한 F-5가 얼마나 작은기체인지를 알수 있다.

  

진짜! 선다우너즈

전세계 수집가들이 그렇듯 F-8 크루세이더는 없다.

센츄리윙즈가 내놓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지만 지금 내놓는다해도

구입하기엔 부담스럽다.

대부분 120달러 선에서 출시하니 구입하면 재수없음 관세물고 그덕에 20만원에 육박하게 되기때문이다.

 

 

 

 

1회 서울 에어쇼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