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장471 프라하의 봄 프라하의 봄 (1988,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The) 소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한 작품이다. 주인장이 이 영화를 보게된 동기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지루한 토요일 심야, TV채널을 돌리던 주인장눈에 들어온 영화 벌거벗은 남녀가 화면을 가득 매우는.. 주인장의 눈은 초롱초롱 빛나고... 그렇다. 홈쇼핑 채널에서 틀어주는것을 우연히 본것 그후 반복 방송을 해줘서 보지못한 부분을 모두 보게되었다. 상당히 긴 상영시간이라 보는것이 곤욕이었지만... 영화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색을 밝히는 의사의 색정 이야기. 2007. 11. 2. 우주전쟁 The War Of The World - 우주전쟁 요즘 하도 톰크루즈의 우주전쟁이 판을 치길래 예날 작품 하나 올려봤다 1800년대 만들어진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어린시절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블로그 주인장은 이 영화를 본뒤 공포영화보다 무서움을 더 많이 느겼다. 혼란, 공포라고나 할까? 지구를 일순간에 초토화시키는 외계생물체에 대해서 말이다.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는 일지만. ^^; 토요명화에서 해주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봐도 재미있다.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참 어설프지만, 1953년에 저런 영화를 만들수 있다는것은 놀라운일이 아닐수없다. 팀버튼의 화성침공과 비교해서(?) 보는것도 재미일듯. 한심스러운 3인 친구라 외치며 백시 흔들고 가다 죽음을 맞이하는... 문화,언어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는.. 2007. 11. 2. Der untergang - 몰락 히틀러 최후의 14일을 그린작품 요하임페스트 원작의 Der untergang (몰락) 2004년 독일에서 개봉하여 450만이라는 엄청난 관객을 동원하며, 히틀러의 인간적인 면과 나치독일의 이면을 드러내어 수많은 논쟁 거리를 일으킨 영화이다. 이 영화는 히틀러의 최후 타이피스트였던 트라우들 융게의 회고록과 주위 사람들의 증언에 꾸며진 원작을 충실히 따른 작품으로 4월 16일 붉은군대가 베를린 공세를 시작한 시기부터 히틀러가 자살하기까지 14일간의 나치 최고 수뇌부들의 모습과 수도 베를린을 섬뜩할정도로 묘사하고 있다. 책과 함께하는것도 좋을듯. 영화에서 다루어지지 못한 부분도 나오고 좀더 자세하게 묘사게 되기도 한다. 영화의 시작 제 3제국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 제3제국의 내무부 장관이자 SS 친위대 대장인.. 2007. 11. 1. 불량공주 모모코 뭐라고 해야 하나? 참 말하기 난해한 영화. 물론 이해하기 어렵다는 얘기는 아니다. 지극히 일본적인 공상과 현실이 적절히 버무려져있고, 만화적인 요소와 진지함이 적절히 묻어나는 영화. 하지만 아마 대중의 평이라면 뭐 이런 영화가 다 있어? 가 맞을것이다. 평소에 자신이 남들과 다른 특이한 존재다. 공상과학을 좋아하고, 동화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며 아직도 장난감에 열광하는 타입이라면 추천. 후카다 쿄코, 츠치야 안나 두 배우의 특징이 잘 살아 있기도 하고. 근데, 제목은 불량공주 모모코라... 쩝. 이제 영화속에 80년대 생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제 70년대 생은 늙은건가? 개인적인 바람으로 한국에도 이런 독특하고 특이한 영화와 배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매일 공장에서 찍어놓은듯한 몰 .. 2007. 11. 1.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18 다음